♡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저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늙었지만 젊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가는 모습이 그립다.
- 고독이 사랑에 닿을 때 中에서
우리는 앞날을 모르고 살아 갑니다 살아가는 인간의 세상은 미로 속의 여행입니다 운명을 모르고 살아 가기 때문에 자연은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에 기쁨과 슬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개미처럼 일만 하고 산다면 인간은 살 수 없을거예요 앞날을 모르는 삶이 행복이라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미래의 결과를 영상처럼 보고 산다면 얼마나 비극이겠어요 생각 없는 무의미한 존재로 송장처럼 산다면 가능한 일이지만 의식이 있고 생각을 갖고 산다면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해도 앞날을 모르고 당장 좋은 것만을 받아들이고 결과는 뒤에 있어 기쁨을 누리다가 슬픔도 받아들이고 삽니다 앞날을 알고 산다면 불행하게 살리라 이별을 모르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요 죽는 날을 모르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이예요 오늘도 정성을 다하는 삶으로 행복하셔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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