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숭아 -임종춘- 전생의 어떤 인연 가슴을 저몄길래 맺히지 못한 아픔 이생까지 안고와서 눈물에 빛바랜 저고리 고름인듯 양볼 연지같은 연자주 피멍인듯 햇살 피하여 습지로만 도는 연유 속 찢어 잘게 감춘 여린 상심 때문일터 보이는듯 천연 戀心 서럽고도 애처롭네 물봉숭아 가여워라 나도 울고 새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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